세계적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 작품, 올여름 낙산해수욕장 온다

7월 10일~8월 23일 대형 랍스터 조형물 전시…한정판 키링 이벤트도

낙산해수욕장 필립콜버트 전시안.(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9/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낙산해수욕장이 올여름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낙산해수욕장 B지구(주청리 1-1 일원)에서 영국 출신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전시를 진행한다.

필립 콜버트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랍스터'와 강렬한 색감을 활용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현대 팝아트 작가다. 그의 대형 랍스터 조형물은 서울 석촌호수에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랍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풍선 조형물 3점이 낙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 일원에 설치된다. 조형물은 해변을 배경으로 포토존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시를 여름 성수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양군은 필립 콜버트 공식 협업 한정판 키링 800개를 제작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배부한다. 기념품은 양양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현장 팔로우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양양군은 이번 협업 전시를 통해 낙산해수욕장에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더하고 관광객 유입과 체류 만족도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대형 숙박시설 신축 등으로 양양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낙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