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5구역·우산천, 정부 상권육성사업 선정
중기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육성사업' 유망골목상권 분야 선정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원혁신도시와 우산천 일대 상권을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원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육성사업' 유망골목상권 분야에 강원혁신도시 5구역과 우산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상권육성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대와 대형 상업시설 중심의 쇼핑 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약화한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전국 66곳을 선정해 총 375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원주에서는 강원혁신도시 5구역과 우산천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강원혁신도시 5구역은 온·오프라인 연계와 민관협력 기반 상권으로 평가받았다. 우산천은 수변 공간을 활용한 야간 미식 특화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혁신도시 5구역은 3억6800만 원, 우산천은 2억760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두 상권에는 연말까지 모두 6억4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원금을 활용해 상권 환경 개선, 로컬 창업 활성화, 상권별 특화 콘텐츠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혁신도시 5구역은 혁신도시 내 근무자와 주민, 방문객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상권으로 육성하고, 우산천은 야간 미식과 수변 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상권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두 상권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산천에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 행사를 여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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