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18일부터 신청 접수

2025년 이후 출산 산모·임산부 대상…590명에 연 24만원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강릉시 거주 임산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이나 농식품바우처사업(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일까지다.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590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자부담은 4만 8000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채소·과일·축산물 등 필요한 품목을 직접 선택해 구매하거나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산모·아이의 건강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강릉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아이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정책을 통해 미래 세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