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강릉단오제…'단오를 읽다, 강릉을 잇다'

강릉단오제 역사·세시풍속·전통문화 담은 도서 전시

강릉시립도서관, 강릉단오제 기념 '단오를 읽다, 강릉을 잇다' 북큐레이션 운영.(강릉시립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8/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립도서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단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단오를 읽다, 강릉을 잇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강릉단오제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들이 책과 함께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단오의 유래와 세시풍속, 전통놀이, 음식, 의례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단오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를 계승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북큐레이션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전시 도서를 통해 단오가 단순한 명절을 넘어 지역의 삶과 공동체 정신, 문화적 가치를 담아온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강릉단오제 기간과 맞물려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을 통해 강릉의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30일까지 강릉시립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다.

김남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강릉단오제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책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