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상호 후보 춘천서 아침 총력 유세…"투표로 강원 변화 완성을"
횡성·원주지역 오후 유세는 화재 참사 애도 속 조용한 행보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1일 춘천 신사우사거리에서 춘천 시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허영 국회의원과 배우 우현 씨가 함께해 막판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탰다.
우상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강원도의 변화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도 춘천은 끝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해야 할 중요한 지역인 만큼 마지막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마지막까지 절실한 쪽이 이긴다"며 "가족과 이웃 한 분 한 분께 꼭 투표를 독려해 주시고 투표로 강원도의 변화를 완성해 달라"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맞춤형 민생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 후보는 "춘천은 청년들이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더 촘촘하게 갖춰야 한다"며 "춘천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일자리와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여 시민들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활 교통부터 개선하고, 공공주택과 일자리까지 하나씩 정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허영 국회의원은 "이번 강원도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우상호 후보와 함께 강원도를 바꾸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도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몸이 불편한 분들까지 투표장으로 향할 만큼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해, 소속 후보들의 유세 차량을 이용한 공개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상호 후보의 1일 오후 일정은 유세차를 동원한 대규모 선거운동 대신 횡성과 원주 지역에서 군수 및 시장 후보들과 함께 도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인사하는 방식으로 전환, 차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 후보 캠프 측은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아울러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