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안도로, 밤에도 더 밝고 안전해진다

노후 가로등 교체·고효율 LED 도입으로 조명 사각지대 해소

속초 해오름로 가로등.(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7/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야간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속초수협 앞 물양장 일원 노후 가로등 교체공사'와 '해오름로 일원 가로등 설치공사'를 이달 말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항만 구역의 야간 통행환경을 개선하고 해안도로 조명을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전 구간에 고효율 LED 등기구를 도입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량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호동 물양장 일원 공사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오름로 구간은 기존 단방향 조명 방식에서 양방향 조명 체계로 개선해 야간 조명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김희 속초시 건축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항만구역과 해안도로의 야간 시야가 충분히 확보돼 사고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 교체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조명환경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