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속초세관, 해양 마약범죄 대응 공조 강화

선박 이용 마약 밀반입 대응 간담회…정보공유·합동 대응체계 논의

속초해경-속초세관 해양 마약류 범죄 대응 간담회.(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6/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와 속초세관이 해양을 통한 마약류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속초해경은 26일 청사에서 속초세관과 함께 해양 마약류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국제화되는 상황에서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 등 해양 경로 범죄에 선제 대응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해경 수사과장 등 5명과 속초세관 조사심사과장 등 3명이 참석해 지역 내 마약류 범죄 동향과 단속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 단속 협업을 비롯해 과거 단속 사례 공유, 단속 착안사항 발굴 등 해양 마약류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도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범죄 예방과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첩보 수집 및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 마약범죄 조직의 해상 이동 경로 다변화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신정훈 속초해경 수사과장은 "속초세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을 통한 마약류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실효성 있는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안전한 해양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