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을 지역소비로"…정선군, 생활밀착형 창업자 9명 선발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군민들에게 준 농어촌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를 위해 창업지원을 본격화한다. 군은 최근 '기본소득 형 면 지역 창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생활밀착형 업종을 창업한 주민 사업자들이 기본소득으로 확대된 군민 소비를 수익으로 전환토록 돕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창업지원 사업 신청자는 12명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화암면·북평면·여량면·임계면·남면에서 신청을 받았다. 군은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중 9명을 대상자로 정했다.
이들의 창업 아이템은 에어컨·세탁기 청소, 소규모 집수리, 음식점, 의류 소매, 로컬 푸드 활용 식품 제조·판매, 건강관리 스포츠 서비스 등이다. 군은 5~6월 사업장 점검을 거쳐 6월 말까지 사업자등록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대상자는 사업화 개발비를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창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의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올해부터 2년간 1인당 15만 원의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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