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활력 높여달라"…동부산림청, 장미축제서 의견 수렴

산림청·지자체·산림조합 참여 민관 협의체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규제합리화 지역 현장모니터링단.(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삼척 장미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규제개선 정책 홍보와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동부산림청은 21일 삼척장미공원에서 열린 삼척 장미축제 현장에서 '산림분야 규제합리화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규제합리화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양방향 소통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모니터링단에는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지자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까지 관내 7개 시·군 임업인을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산림청의 규제개선 제도를 알리고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장미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산림분야 규제합리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촌지역 활성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관광객들은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산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신산업 활성화 및 국민안전 강화 등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체감형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현장 운영은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림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수천 청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산림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