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통합돌봄 고위험군 7927명 대상 욕구조사 실시

8월 말까지 건강·주거·고립 여부 등 전수 조사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통합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75세 이상 단독가구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고령 장애인 등 통합돌봄 우선 발굴 대상군을 포함한 총 7927명이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노인일자리사업 '잇:다!속초' 참여자 등과 협력해 민·관 협력 기반 조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사는 가정방문 중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강 상태 △일상생활 수행 능력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 및 고립 여부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또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재방문 조사를 실시해 조사 누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는 △통합돌봄 연계 필요 대상자 △단순 서비스 연계 대상자 △일반관리 대상자 등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연계 필요 대상자에게는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와 고립 위험군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