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교육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20억 확보

한림성심대학교./뉴스1
한림성심대학교./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한림성심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교육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11일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이날 전국 24개 사업단(35개 전문대학)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한림성심대는 강원도 내 사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단독형'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 측은 올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 2월까지 총 2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매진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한 강현임 교무처장은 "재단 병원의 강력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의료 실무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전 계열에 걸쳐 AI·DX 융합 교육을 시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앞으로 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H-AIDE BASE 구축 △재학생·성인학습자·재직자 맞춤형 X-AI 융합 실무 교육체제 구축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모델 수립 △지역 산업 기반의 AID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영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지역을 기반으로 AID 전환 시대를 선도할 교육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디지털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