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남양지구 빗물펌프장 준공 눈앞…"상습 침수 예방"
- 윤왕근 기자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추진 중인 남양지구 침수 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우기 대비에 나섰다.
삼척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남양지구 침수 예방사업'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남양지구는 그동안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용량 부족으로 저지대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76억 원·도비 16억 원·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양동 보건소 앞 일원에 빗물펌프장과 방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핵심 시설은 분당 200톤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와 직경 1350㎜ 규모 방류관로 570m다.
시는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와 집중강우 상황에서도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6월 중 전기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동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동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 확충과 도시 침수 대응 체계 강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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