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모내기철 노동력 줄인다…벼 생력화 장비 지원
동시 이앙 측조시비기·모판이송기·제초제 살포기 지원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본격적인 벼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벼 생력화 장비 보급에 나섰다.
강릉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심화하고 있는 영농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벼 생력화 장비 3종을 보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벼 동시 이앙 측조시비기와 모판이송기, 벼 동시 이앙 제초제 살포기다. 모두 승용 이앙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모내기 작업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비료 살포와 제초제 처리 작업을 이앙 작업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작업 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장비 보급을 통해 농번기 중에서도 노동력이 집중되는 모내기철 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반복적인 모판 운반과 약제 살포 작업을 기계화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건강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숙 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력화 장비 보급을 통해 모내기철 농번기 노동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고령 농업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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