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되고, 충돌하고'…일요일 강원 교통사고 사상자 속출(종합)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3일 곳곳에서 잇따른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동해시 망상동 인근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전복됐다. 경찰은 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62%·운전면허 정지 수준)였던 대학생 A 양(19)이 친구 B 양(19), C 양(18)을 부모의 차에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봤다.
이 사고로 B 양이 숨졌고, A 양과 C 양은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었고, A 양은 병원 치료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양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통사고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오전 10시 8분쯤 강릉시 사천면 노동교에서는 K5 승용차가 홀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의 운전자인 남성 D 씨(64)와 동승자인 여성 E 씨(67)는 각각 가슴과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낮 12시 27분쯤에는 강릉시 노암동 모처에서 K5 승용차와 모닝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을 몰던 여성 F 씨(83)가 경추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낮 12시 46분쯤에는 춘천시 소양로 모처에서 BMW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 통증을 호소한 남성 G 씨(34)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게 됐다.
한편 이날 강원에선 화재사고도 있었다. 오후 2시 11분쯤 태백시 장성동의 한 교회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다. 이 화재의 진화와 안전 조치는 1시간 32분 만인 오후 3시 43분쯤 완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창고가 전소됐다. 소방은 화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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