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남면 산불…헬기 9대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종합)
양양군 재난문자 발송…장비 40대·인력 152명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의 한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시쯤 주 불길이 잡혔다.
산불 현장은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현북터널 인접 야산으로, 당국은 헬기 9대와 인력 152명,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헬기는 산림청과 소방, 군 등이 동원됐으며, 지상에서는 공무원과 재난대응단, 특수진화대 등이 투입됐다.
현장에는 초속 4m의 남풍이 불었지만, 대규모 지상 인력 투입으로 큰 확산 없이 주불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를 진행하는 한편, 뒷불 감시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양양군은 산불 발생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현남면 북분리 산불 발생으로 입산을 금지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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