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춘천시장 후보에 정광열…민주당 이재수·육동한 결선 앞두고 치열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정광열 예비후보가 춘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춘천 소양동의 도당 사무실에서 춘천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정광열 예비후보는 변지량, 한중일 예비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춘천시장 후보에 올랐다.

정광열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후보로서의 포부와 향후 시정을 이끌어 갈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정광열 후보는 SNS를 통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돌아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 시간마다 함께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선은 끝났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변지량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경선결과에 승복한다. 정광열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고, 같이 경쟁한 한중일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늘 성원해 준 분들에게 송구할 뿐"이라고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육동한, 이재수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예비후보.(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에 따라 정광열 예비후보는 이재수,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예비후보 중 한명과 대결을 치르게된다.

지난 시장 경선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아 결과를 내지 못한 민주당 강원도당은 20일 안으로 최종 결선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임기 중에 선정되고 착수한 6대 거점사업과 2대 R&D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첨단 일자리를 만들고, AI와 바이오로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며, 청년이 일하고, 살고, 즐기는 초일류 도시 춘천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육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 사무실에서 같이 경선을 치른 원선희 예비후보와 만나 '원팀'을 약속했다. 원선희 후보는 SNS를 통해 "제가 약속했던 정책들이 육동한 후보를 통해 춘천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연대의 길을 택했다"며 "이제는 민주당의 승리와 정책 실현을 위해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재수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육동한 후보를 향해 9대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공개 답변과 정책 토론 응답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요 공개 질문은 물 주권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 기업혁신파크 및 캠프페이지 개발, 인구 30만 공약 실패 등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