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강원도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맞손'

14일 강원도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만난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사진 왼쪽)과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뉴스1
14일 강원도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만난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사진 왼쪽)과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4일 최수천 청장이 강원도청을 방문해 윤승기 산림환경국장과 면담을 갖고 재선충병 방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강원지역 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방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5월까지를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며, 지역별 책임담당관 제도를 통해 기관 간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선 국가 방제 전략에 따라 권역별 피해 상황에 맞춘 맞춤형 방제와 함께, 방제 누락목 발생을 막기 위한 정밀 예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청정지역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수천 청장은 "강원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산림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