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둥산 억새 생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민둥산의 억새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둥산은 해발 1119m에 위치한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으로, 매년 수십만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그간 가을철이면 정상 부근 66만㎡에 펼쳐진 은빛 억새꽃밭이 장관을 이뤘다.
이런 가운데 억새 군락의 면적이 자연적으로 점차 줄어 서식 환경에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억새베기와 참억새 식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억새 군락의 밀도를 조절하는 한편, 잡목과 경쟁 식생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민둥산 억새는 단순한 경관 자원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 자산이자 관광 브랜드"라며 "생육환경 개선과 브랜드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자연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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