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출발 크루즈 체험단 '인기'…300명 모집에 2382명 지원
'체험단 탈락' 도민 대상 25% 할인 이벤트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추진하는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 모집에 2000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2026년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 모집 결과 총 2382명(도민 1520명·속초시민 862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300명을 모집했음에도 신청자가 크게 증가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도는 지난 3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하고 자격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종 체험단은 10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체험단 모집 열기가 예상보다 높아 체험단에 선정되지 못한 도민들의 아쉬움을 반영해 추가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강원도는 롯데관광개발과 협력해 도민을 대상으로 크루즈 여행 상품을 25%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은 롯데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체험단이 참여하는 크루즈 여행은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운항 선박은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다. 승객 3780명과 승무원 1056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다.
손창환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지난해 1800여 명이 신청했는데 올해는 2300명을 넘으며 크루즈 관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속초항이 대한민국 대표 크루즈 출항지로 자리매김하고 해양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