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창운수 시내버스 사업, 진평교통이 인수…고용도 승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원주 시내버스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태창운수가 운영하던 강원 원주 시내버스 노선을 진평교통이 맡게 됐다. 진평교통 측은 태창운수 직원 고용도 승계하기로 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태창운수는 1958년 설립돼 원주 시내버스 사업의 한 축을 맡아온 기업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적자 등 경영난으로 2015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고, 결국 시내버스 사업을 유지할 수 없게 돼 진평교통이 시내버스 사업을 맡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지방법원은 작년에 영업양수도 거래를 승인하고 최종 양수인으로 진평교통을 선정했다. 진평교통은 지난달 시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시내버스) 양도·양수 신고서를 냈고, 시는 자격요건 등을 검토한 뒤 이날 신고서를 수리했다.

시는 진평교통의 양수 범위에 태창운수 전 직원 고용승계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진평교통 주요 임원은 과거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운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순 시 대중교통과장은 "그간 시내버스 운영에 헌신해 온 태창운수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평교통이 원주 시내버스 운영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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