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계 순회수리…20만원 이하 부품 무상 지원

삼척지역 농기계 순회수리.(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뉴스1
삼척지역 농기계 순회수리.(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을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관내 농업기계 보유 대수는 5200대에 달한다. 그러나 농촌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순회수리와 기동수리,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상반기 중 순회수리 144회, 기동수리 19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별 농기계 보유 현황과 마을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편성하고, 전담 인력이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정비와 교육을 실시한다.

순회 일정 외에도 고장 민원을 접수해 기동수리를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지원도 병행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경운기와 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 수리·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장 원인 분석과 정비 요령, 기종별 점검 방법, 안전 사용 수칙 등을 포함해 자가 정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수리용 부품을 확보해 기종별 20만 원 이하 부품은 무상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자가 정비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