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276곳 보급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대한다.

강릉시는 올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총 276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전기·난방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분산형 에너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양광 909개소, 태양열 53개소, 지열 111개소 등 총 107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완료했다.

시는 시공 경험과 역량이 우수한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2027년 공모사업 선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성광 시 에너지과장은 "융복합지원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에너지 복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