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예비후보 등록…춘천시장 출마자들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소속 원선희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원선희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6·3지방선거가 9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수부도시' 춘천시를 두고 여야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는 이날 춘천시선관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정광열 전 부지사는 이날 선관위원회를 찾기 전 우두동 충열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한중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변인은 춘천 지역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고 주민들과 만나면서 이름 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변지량 전 도민복지특별자문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에서 '춘천미래 100년 재설계'를 주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변 전 자문관은 현 춘천시정을 비판하면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춘천시장 출마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상황이다. 최 대표는 3월 2일쯤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정광열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26일 춘천시선관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들도 점차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원선희 춘천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당직자, 지지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수 전 춘천시장은 3월 2일 오전 11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지난 2년여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를 담은 정책 지침서 '이재수와 함께하는 올바른 춘천사용설명서'를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연 데 이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시민을 만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허소영 예비후보도 춘천시장 출마 기자회견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