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3월6일까지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인건비 지원이 작년 2월 종료되면서 국비 지원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도내 다수 시·군이 사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인제군은 청년 고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독자적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인제군을 포함한 3개 시·군만 자체 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인제군의 이번 사업 모집 규모는 4개 업체 대상 7명이며, 접수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사업 참여 신청은 사업장을 방문해 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18~49세(2007년 1월 16일~1977년 1월 15일 출생) 청년으로, 군 거주자 또는 거주 예정자다. 타지역 거주자가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한 뒤 군 경제산업과에 통보해야 한다.

근무 조건은 사업장별로 다르지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며, 월 임금은 215만 6880원 이상이 기준이다. 고용은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하고, 4대 보험 가입은 의무다.

대상자 선발은 사업장별 면접을 거쳐 이뤄지며, 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군은 최종 미채용자 명단을 관리해 향후 대체 채용이 발생할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채용을 연계할 방침이다.

신선미 군 경제산업과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인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