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I기술 행정에 도입…4~6월 AI당직봇 시범운영

강원 춘천시청.(뉴스1 DB)
강원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AI기술을 행정에 전격 도입한다.

먼저 시는 4월부터 ‘AI 당직봇’ 시범 운영을 본격 실시한다. 3월까지 보안성 검토와 민원 응대 시나리오 사전학습을 마치고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개선 사항과 도입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며 당직 인력 축소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AI 당직봇’은 기존의 ARS(자동응답시스템)와 달리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봇 시스템이다.

최대 10회선의 민원을 동시에 처리해 시민들의 통화 대기시간을 줄인다.

주정차, 동물 사체 처리 등 즉시 처리 가능한 단순 민원의 경우 AI가 민원 유형을 분류해 해당 주관부서 담당자에게 자동 통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기초적인 AI 이해부터 생성형 AI 실무 활용, 데이터·보안·윤리 교육까지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AI 행정 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