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등 맞춤형 장비 9종 도입
신바람 프로젝트 일환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경찰청은 현장 수사관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신바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장 맞춤형 장비 9종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강원경찰청은 도내 일선 형사 부서에 보급하고 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현장 수사관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강원도의 산악 지형적 특성(도 전체 면적 중 80%)과 비노출 수사환경을 고려한 장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열화상 카메라, 위장 수사 물품 등 총 9종의 장비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전국 경찰관서 중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는 기존 드론 수색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도입된 휴대용 장비는 형사가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수풀 사이 등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고, 현장에서 즉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장시간 소요되는 산악 수색에 최적화됐다.
도내 실종 신고는 연평균 2500건에 달한다. 이 중 산악 수색이 필요한 사례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강원경찰청은 “기존 드론 수색과 이번에 도입된 지상 수색 장비가 결합하여 더욱 촘촘한 수색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수사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장비 개선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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