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양봉농가 203곳 실태조사…지속가능 양봉산업 기반 마련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양봉·토봉 농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된 양봉농가 203곳, 1만7277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농가별 사육 규모를 비롯해 꿀·화분·로열젤리 등 양봉 산물과 부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 현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이와 함께 밀원식물의 지역별·종류별 분포 상황도 함께 조사해 양봉 환경 전반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양봉농가 등록대장 현행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양봉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