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제인 과반 이상 "김진태 도정 경제 정책 높이 평가…첨단산업도 긍정적"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올해 강원지역 경제 상황이 전국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지사가 강원도 미래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 등이 강원지역 경제인들이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전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2026년 국내 및 강원경제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경제 상황이 전국 수준과 비슷(41%)하거나 전국 대비 소폭 부진(33%)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김진태 도정의 경제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많았다.

항목별로는 100점 12.3%, 75점 39.6% 등으로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1.9%가 김진태 도정 경제정책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보통에 해당하는 50점은 34%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25점 13.2%, 0점 0.9% 등 14.1%에 그쳤다.

전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9.5%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11.7% 하락했다. 2025년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100점은 4.8%, 75점은 27.6% 등으로 총 32.4%였다. 보통에 해당하는 50점은 38.1%, 부정 평가는 25.8%(25점 21%, 0점 4.8%)였다.

김진태 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반도체, 바이오 등 도내 첨단산업 관련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9.5%,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57.1%로 과반을 넘어섰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10.5%,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9.5%, 잘 모르겠다는 13.3%였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12~22일 실시됐다. 강원지역 경제계 기관·단체장, 기업인, 금융인, 연구가 등 106명이 참여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