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일본·한국까지"…강릉 마스터즈탁구대회 전 세계서 몰린다
80개국·2150명 참가 신청…목표치 44% 초과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 전 세계 탁구 동호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등록자가 몰리며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80개국 2150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는 당초 같은 시점 목표였던 1500명 대비 약 44% 초과한 수치다.
특히 참가 선수 분포도 눈길을 끈다. 유럽의 독일이 2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21명, 개최국 한국 17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 오는 3월 말까지 참가 신청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세계 각국 동호인 선수들의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강릉시가 국제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구 축제로, 2026 강릉대회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에서 열린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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