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정주 여건 변화"…영월군, 올해 핵심 시책 점검
5일 군청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체감형 시책, 미래 세대에 결실 줄 것"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지역 중심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핵심 시책과 추진방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 체감 형 시책으로, 미래 세대에게 그 결실을 물려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은 9월 본격화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지난해 개원해 2개월 만에 20만 방문객을 기록한 청령포원을 필두로, 영월역 일대, 영월관광센터, 장릉 등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군은 영월역과 덕포리 일대의 유휴공간을 대거 정비해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촘촘한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영월을 새롭게 단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청령포원에서 장릉까지 순환 형 관광열차를 도입할 방침도 세웠다. 아울러 반값여행 상품을 봉래산 명소화 사업 오픈 시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설계하는 등 지역 관광객에겐 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영월읍 등 중심권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영월경찰서 이전 후 현 부지의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영월경찰서~영월의료원~터미널~전통시장~공영 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기성시가지의 기능을 재편할 계획을 내놨다.
군은 올해 상반기 착공될 계획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 영월의 새로운 관문이 될 덕포리 일대의 정주환경 변화를 예고했다. 경찰서와 의료원 이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동강영월 더 웰타운과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신사가지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폐교를 막기 위해 시작한 농촌 유학의 성과를 더 향상하고,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도 도전키로 했다. 또 핵심소재 산업단지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드론비행 연구센터가 건립 등도 주요 시책으로 꼽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는 영월의 미래가 실제로 바뀌는 출발점"이라며 "민선 8기 사업들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고도화시켜 군민의 삶과 생활 속에서 결과로 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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