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시티투어 올해 4111명 이용…내년 더 차별화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올해 강원 평창시티투어 행사가 수천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시티투어는 올해 평창관광문화재단이 KTX 고속철도와 연계해 운영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평창 주요 관광지를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도록 기획한 관광 상품이다.
이달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 평창 시티투어는 총 411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광천선굴, 육백마지기, 청옥산 깨비마을, 돌문화체험관, 올림픽 시장,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오대산 산채마을, 발왕산 케이블카 등을 찾았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KTX 연계 시티투어는 평창 관광의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인 대중교통 연계 관광 상품"이라며 "내년에는 기존의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의 획일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테마성, 시기성을 강화한 평창만의 차별화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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