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신규 접수

강원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년 1월 5일부터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신규 접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꿈탄탄바우처는 시내 전 가정 9~18세 아동·청소년에게 학용품 구입이나 예체능 학원비 등 취미·진로활동비를 연간 초등학생 60만 원, 중학생 8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신규 신청 대상은 9세 연령이 되는 2017년생을 포함한 꿈탄탄바우처 미신청자로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사용 중인 대상자는 재신청 없이 기존 바우처카드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연령 구분 없이 연 100만 원으로 바우처를 확대 지원하려고 했으나, 태백시의회 예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통과하지 못해 현행 차등 지원 기준을 유지해 바우처를 지급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