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변 실종자 수색 이틀째…경비함정 3척·헬기 1대 투입

해상 수색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해상 수색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윤왕근 기자 = 지난 16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 사고와 관련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강릉해양경찰에 따르면 해경은 실종자 A 씨(80대)를 찾기 위해 해·육상을 집중 수색 중이다.

수색 2일 차인 이날 강릉해경은 △경비함정 3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 △민간세력(해양재난구조대 및 드론 수색대)과 유관기관(군·소방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강릉구조대에서는 수중수색을 실시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1시 40분쯤 '강릉 경포해변 앞 해상에 사람 1명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강릉해경은 헬기 1대, 함정 9척과 민간세력(해양재난구조대 및 드론 수색대)과 유관기관(군·소방 등)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이 나빠지기 전에 가용 세력을 총동원, 빠른시간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상수색(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