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변서 실종자 발생…해경, 헬기·드론 띄워 수색 중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6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해상에서 실종사고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쯤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1대와 구조정 5척, 드론 등 장비와 재난구조대 등 인력 36명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소방도 지휘차 등 장비 6대, 인력 21명을 투입한 상태다.
당국은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종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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