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3개 부문 수상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강원도와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주관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보건소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시상과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동해시보건소는 '우수 보건소', 부영어린이집은 '우수 안심어린이집', 북평초등학교는 '그림 공모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해시보건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예방 인형극 개최 △보습제 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주민 건강 증진과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혜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교육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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