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강원 춘천시청.(뉴스1 DB)
강원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이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 원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이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