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7조 예산안 심의'…원주시의회, 예결특위 구성
11월 20일~ 12월 19일 정례회… 총 28건 심의
예결특위 위원장·부위원장에 원용대·손준기 의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1조 70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원주시의 예산안을 심의한다.
원주시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1조 741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시의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의회는 정례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원용대 의원을 위원장으로, 손준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다. 예결특위는 내달 8~16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6만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