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양양 비닐하우스서 화재 1시간34분 만에 진화

소방추산 2500만원 재산피해…합동조사 예정

지난 16일 오후 10시 55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신고 접수 1시간 34분 만인 17일 0시 29분쯤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7/뉴스1

(양양=뉴스1) 신관호 기자 = 밤사이 강원 양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수천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양양군 현북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34분 만인 17일 0시 29분쯤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비닐하우스 100㎡가 모두 불에 탔고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초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조만간 합동 조사를 통해 화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