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 거진농협과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강원 고성=뉴스1) 이종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이 14일 고성 거진농협과 함께 거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김경수 거진농협 조합장, 임주택 거진읍행정복지센터 읍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관내 이장단과 거진농협 및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 임직원이 참가했다.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응급 구급함·소화기 등 사고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들은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농협손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콤바인·경운기 등 16종의 농기계 사고를 보장하며, 전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시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에 따라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실제 농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전체 보험료의 20~30% 수준으로 줄어든다.

강원총국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