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꿈나무들 만난 이병선 시장 "미래세대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7일 속초미디어센터 찾은 소야초 4학년 학생들과 소통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우리 꿈나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게요."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이 지역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속초시장님께 바라는 점'을 담아 보낸 편지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편지로만 받기보다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제안하며 자리가 성사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대화를 이어가며 일상 속 고민부터 속초시에 바라는 점까지 격식 없이 듣고 답했다. 학생들은 최근 새로 조성된 속초미디어센터도 둘러보며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소야초 학생들은 "속초시민이라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속초를 더 멋지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병선 시장은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우리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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