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만 5년" 배우 임원희, 강릉 명예시민 된다
7일 시청서 명예시민증 수여…2020년 10월부터 홍보대사 역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배우 임원희가 강릉 명예시민이 된다.
강원 강릉시는 7일 강릉시 홍보대사인 배우 임원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임원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강릉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강릉시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 출연,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 '100人(인) 100味(미)',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제1주자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문화관광 홍보에 기여했다.
또 방송과 영화를 통해 강릉의 여행 명소와 맛집 및 로컬 문화를 소개하는 등 강릉의 일상적 풍경을 대중문화 속에 알리고, 각종 예능과 인터뷰와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 강릉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전하며 강릉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랜 기간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신 임원희 배우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릉의 이름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명·외국인 26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