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박문성 특강·클루씨 공연 등
11월1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유피홀서 진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5시까지 수련관 앞마당과 유피홀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율적 참여 확대를 위한 2025 강릉시 청소년 진로축제 'Dream Road'(드림 로드)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강릉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진로축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구해설가 박문성의 진로 특강을 비롯해 Mnet(엠넷) 스트릿 걸즈 파이터 출연팀인 클루씨와 뉴니온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또 공연마당, 체험마당, 진로마당, 참여마당, 이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학교,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축제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홍수연 시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이번 축제가 진로 탐색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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