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장성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총사업비 713억 확보…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강원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철암·장성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거쳐 2027년 공사를 발주하게 되는 것으로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강원도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관련 총사업비 713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철암사업은 통동~철암소방학교 하수관로 31.8㎞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5곳을 신설, 927가구의 배수 설비를 개선한다. 장성2분구사업은 호암마을~구문소 하수종말처리장 약 15㎞ 구간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4곳을 설치, 500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현재 △장성분구(456억 원) △화전2분구(65억 원) 사업도 추진 중인데, 이번 철암·장성2분구 하수관로 정비계획을 포함해 태백 전역의 하수관로 정비에 나서게 됐다. 총 4개 지역에서 1234억 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생활하수가 별도 처리 없이 방류되는 일부 지역은 공중위생과 수질 보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정비로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