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마이스산업특위, 부산서 벤치마킹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가 지난 13~15일 부산시에서 국내 마이스 산업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원주형 마이스산업 발전 전략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특히 부산 벡스코에서 운영체계와 시설 현황을 살폈고, 부산 마이스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도 찾아 정책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부산 유니크 베뉴(해운대플랫폼·부산근현대역사관)를 비롯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확인하면서 마이스 산업과 연계된 콘텐츠 운영 사례도 파악했다.
차은숙 위원장은 "부산은 다양한 국제행사와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성공적인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원주만의 차별화한 마이스산업 모델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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