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정선군, 지역 교육사업 고도화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지역 교육 사업이 고도화할 전망이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정선군의 작년 교육발전특구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지역 공공기관을 활용한 공교육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군은 △온마을 아라리 돌봄 △아라리 공교육 혁신 △아라리 미래 혁신 교육 △아라리 청년 정주 등을 주제로 한 생애 주기별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육자치 실현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군은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이와 더불어 군은 올해 기존예산에 더해 추가 사업비로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정선형 교육 모델 고도화와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키우는 정선형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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