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 요트마리나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캠페인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강원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가을철 수상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속초해경을 비롯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민간 수리업체에서 합동 점검단을 구성, 15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의 경정비(배터리, 엔진오일 등)와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했다.
또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근·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해로드 앱 신고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속초해양경찰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속초해경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동력수상레저사고는 총 61건으로, 이중 48건(약 79%)이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단순사고가 대부분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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