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8기 영월 공약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25일 개원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선 7~8기 강원 영월군이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이 개원한다.
군은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개원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청령포원은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다섯 개 주제정원과 작가정원, 배경숲, 다양한 체험·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정원이다. 군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생태교육·문화체험·예술 전시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청령포원을 인근의 장릉 등과 연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 이어 두 번째 정원인 청령포원이 개원한다"며 "영월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두 개의 지방정원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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