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한 만두축제 위해 경찰·소방·병원과 맞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과 '2025 원주만두축제'의 안전 개최를 위한 안전·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4~26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등에서 열린다. 시는 이 축제를 '사고 없는 축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제'로 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협약 기관들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축제의 총괄 책임기관으로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철저한 대비와 협력을 통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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