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소방감, 제19대 강원도소방본부장 취임
강릉 가뭄 현장 확인으로 공식 일정 시작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오승훈 소방감이 제19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22일 별도의 취임 행사 대신 강릉 가뭄에 따른 소방 대응 현장확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 본부장은 강릉 오봉저수지와 홍제동 정수장을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가동 현장을 살폈다.
그는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소방간부 8기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전 동부소방서장, 소방청장 비서실장, 소방청 소방항공과장, 소방청 운영지원과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전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150만 강원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특별자치시대에 걸맞은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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