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2호기 도입…날갯짓 재개 '박차'
7월 1호기(A330-300) 도입 이어 중단거리 기종 추가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파라타항공이 2호기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2호기는 A320-200으로, 항공사 측은 전날 김포국제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파라타항공은 북미까지 운항 가능한 1호기(A330-300)에 이어 중단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2호기를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한 운항의 안정성 확보 및 유연한 노선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1대의 연내 도입 일정도 확정했다.
또 광동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 중이다. 항공사는 기재 도입 외에 운항과 정비,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들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과 정시성, 고객들의 선택권 확대가 항공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받으며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AOC발급과 이후 첫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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